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주)티앤디소프트의 15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성묵 대표이사와 임원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날 전달식에서 기탁된 성금은 ADHD, 조현병, 자폐 등 정신질환을 가진 성남시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신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신질환자 가구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티앤디소프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성남 전역에 나눔의 물결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청사 1층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기부한 ㈜티앤디소프트도 나눔 기업으로 등재돼 있다.
hoonjs@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