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주군]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으며 지난 1일 오후 2시 읍면릴레이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성주호 파크골프장에 집결해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국도변과 성주호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더욱 살기 좋은 금수강산면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키우는 계기가 됐다.
김성규 금수강산면 지속발전협의회회장은 “우리 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해 금수강산면의 환경 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우리 면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금수강산면의 단합된 힘을 느끼게 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면이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히 함께 가꾸고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성주=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