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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개발·재건축 '찾아가는 정비학교' 올해 30회로 확대

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학교 30회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오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한다.


주요 교육 분야는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표준 예산 회계규정 ▲추정 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교육에서는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2025년에는 교육 횟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비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분쟁 예방,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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