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일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목포대교 인근에서 목포시 하당보건지소와 합동으로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3∼5월) 기온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경 북항 파출소 경찰관과 하당보건지소 직원들은 목포대교 인근을 순찰하며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정보를 담은 미니 팸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목포대교 진입로에는 생명 존중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해 경각심을 높였다.
목포대교를 비롯한 해상대교에서 투신 시도자나 무단 보행자가 발생할 경우, 해경이 즉시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구조 활동을 전개한다.
목포해경은 이러한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 보건당국과 협력해 예방 및 구조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형준 북항 파출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해경과 보건기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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