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가 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려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벌이고 있고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구 군수는 이어 화순군의 우호 교류 도시인 경북 고령군의 이남철 군수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거창군의 구인모 군수를 지목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결혼장려금 지급 △출생기본수당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또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생활 인구를 늘리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화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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