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3·15민주묘지관리소는 4월 3·15 인물포커스로 '김효덕 열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종룡 씨의 2대 독자로서, 58년 마산 마포중학교를 졸업한 후 당시 공장 직공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1960년 3월 15일 밤 3·15부정선건 반대 시위 참여 중 마산시청 부근에서 좌측 두부 관통 총상을 입고 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재 김효덕 열사는 국립 3·15민주묘지 1 묘역 4번 지역에 안장되어 있다.
김효덕 열사 어머니 말씀에 “2대 독자로 정신병자가 된 애비 곁에서 그 애를 키우기 위해 고생도 많았고 눈물도 많았다.
이제 막 철이 들어 서로 뜻을 나누며 살려고 하였는데 그만 죽고 말았다.
이왕에 돌아오지 못할 자식이라면 그 이름이나마 청사(靑史)에 빛나도록 세상 사람들이 높이 알려주었으면 마음이나마 좀 편안하겠다”는 말이 있다.
이성철 소장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면서 “3·15민주묘지를 온 국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보훈이 살아 숨 쉬고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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