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결핵 예방과 환자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결핵 관리사업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매년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퇴치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장성군은 지역 주민 대상 결핵 예방 홍보와 조기 발견, 환자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 결핵환자 조사·관리, 환자 맞춤형 상담과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 학교와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군수는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 지원으로 결핵 걱정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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