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 상권 2곳을 최종 선정했다.
1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2곳 이상 연합해 연대상권을 결성하면 경영·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안전관리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 달 27일 현장 및 발표평가 등 선정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구리시 연대상권(구리전통시장, 구리역골목형상점가) 및 수원시 연대상권(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행궁동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대상권의 지원 규모는 상권별 1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으로 △수원시 연대상권는 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및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구리시 연대상권은 와구리 야시장 개최, 골목상권 상점가 이벤트 등 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민철 원장은 “올해 연대상권으로 선정된 구리시와 수원시 상권에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연대상권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상권 브랜드가 더욱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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