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자치도 대아수목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생태·목공예·염색공예·원예·종이공예 등 5개 분야에 걸쳐 토피어리 만들기, 꽃누루미, 나뭇잎페이퍼아트 등 총 9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대아수목원 누리집 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아수목원(063-290-5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아수목원에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나 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해설’과 유아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에서 오감체험활동을 하는 ‘유아숲체험’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목원의 교육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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