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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산불 취약지역 중심 예방순찰 강화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등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951명, 의용소방대원 2,806명을 동원하여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순찰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비상응소 태세를 확립하여 100% 소방장비 가용유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관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작은 예방 노력들이 큰 재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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