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지하 매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로 공사장 주변 싱크홀 발생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안전총괄과, 수도과, 하수과 등 관계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요 관로 매설 구간과 지하 공사가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인근에서 긴급 육안 점검을 했다.
시는 특히 지하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주변의 지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이상 징후, 침하 가능성이 높은 구간, 공사장 굴착으로 인한 주변 지반 변형 여부 등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밀 진단 및 보수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시민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대형공사장 인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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