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감사기구 협의체를 출범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시군 감사 부서장,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이날 ▲감사기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공직기강 확립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지향적 감사 추진 ▲감사사례 공유 및 적극 행정 지원 등을 통한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청렴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선언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경기도 감사 정보시스템 구축 협력,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간 협력 감사 추진 방안 등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감사권익보호관 제도의 활용, 공직부패 3대 분야에 대한 특별감찰 협조 요청, 2025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며, 31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부정부패와 갑질에 단호히 대처하는 믿음직한 ‘신호등’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감사협의체를 통해 감사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의 ‘안내자’가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소그룹 회의 등을 통해 감사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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