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순천·화순·목포 등 3개 권역별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 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중부권(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서부권(목포국제축구센터)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전남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들의 역할 이해를 돕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 및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권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우 센터장이 ‘기질과 성격에 따른 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소통법을 소개했다.
중부권과 서부권 연수에서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소장이 ‘멋진 리더로 자라게 하는 마법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주는 긍정적 소통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은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전남교육정책 퀴즈, 현장 질의 등으로 진행돼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임원을 맡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남교육 정책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는 전남교육의 주체이자 든든한 동반자”라며 “학교와 손잡고 함께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와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학부모가 전남교육의 든든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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