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4월부터 3개월간 챗봇 서비스 3종 이용료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를 행정 실무 처리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이용료를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는 3종으로 ▲ChatGPT ▲Perplexity ▲Claude다.
지원 규모는 50명으로 3종 중 1종을 선택하면 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9만 원이다.
이용료 지원에 앞서 춘천시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수요 조사를 했다.
이 결과 184명 중 170명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중 챗봇 서비스를 희망했다.
챗봇 서비스를 행정 업무에 적용하면 업무 처리 시간 감소 등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요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천시는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는 지원 규모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노진숙 춘천시 디지털정책과장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전환에 앞장서 효율적인 시정 운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행정 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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