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던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다.
종로구는 ‘원클릭 도시정보 본(本)다’ 누리집(https://www.jongno.go.kr/dosi)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민원인이 여러 군데서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재개발, 재건축 등 각종 도시계획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 관내에는 총 30곳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있고 구역 내에서도 높이, 용도, 용적률, 최대 개발 규모, 공동개발 지정 여부를 포함한 여러 규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관련 용어가 어렵고 건축자산진흥구역, 노후저층주거지역, 구역별 관리계획은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등 해당 내용을 살펴보고 이해하기까지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구민들이 종로의 복잡한 도시계획 정보를 한군데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클릭 도시정보 본(本)다’를 구축하게 됐다.
첫 페이지에 있는 주소 검색만으로도 해당 필지의 도시계획 정보를 지도 위에 그림으로 보여주며 관련 고시문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연령대별 유동 인구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로드뷰뿐 아니라 전문가에게 관련 내용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건축사 무료상담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구의 복잡한 도시계획 정보를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원클릭 도시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구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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