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측은 이번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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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은 현재 학생, 교원,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의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며 이에 따른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예정된 벚꽃 축제를 잠정 연기하는 등 재난 수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대학도 이번 재난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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