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은 지난 28일 지역 내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 모교인 문성중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故서정우 하사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등 주요 인사 및 기관장과 군 관계자, 보훈단체장,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故서정우 하사 흉상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사, 유족 인사말, 조국 수호 다짐, 롤콜, 헌정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문성중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돼 미래세대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기회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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