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는 지난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을 비롯한 환경기술인들과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과 기업경제의 조화로운 상생발전을 주제로, 경북서부지역 환경기술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과 환경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의 2025년 주요 정책 방향, 사업장 주요 위반 사례 소개, IoT 기술을 활용한 최신 환경 관리 사례 발표, 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정책 준수에 힘쓰고 있는 환경기술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출시설 규제 개선과 환경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영식 회장은 “환경기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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