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8일 대형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23명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상심이 클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빠른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전국적인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28일부터 의회 대형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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