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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 지정

경북 영양군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에 군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갑작스러운 재해에 희생당한 생명을 기리며 추모객들을 맞이한다.


운영시간은 28일은 오후 2시~6시이며, 29일∼4월 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산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한 피해에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사망 6명(남 1, 여5), 부상 1명(남1)의 인명 피해와 4458㏊의 산림, 가옥 106채의 피해를 보았고 17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영양군은 직원 총동원령을 내려 27일 18%였던 진화율을 90%까지 올렸으며 28일 완전 진압을 목표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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