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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25억 투입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

전북 임실군은 지난 27일 오수면 오수리 392-1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과 오수 출신인 이성재 전 의장이자 현 의원, 이외에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등 총 12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4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독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됐다.
또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대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됐다.


기존 청사는 1981년 조성돼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또한 매우 열악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에는 면 청사,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소통·복지 공간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면은 교과서에도 실린 만큼 유명한 오수 의견, 충견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새로운 개념의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함께 이곳을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캠핑장, 의견 관광지 정비, 펫 추모 공원 등 반려견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180억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3~5일 우리나라 대표 반려동물 대축제로 거듭난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개최도 앞두고 있다.


심민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그간 불편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오수면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및 민원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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