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자살률 통계와 함께 지역 내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 발굴 시 전문기관과의 신속한 연계를 위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사업과 함께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마음건강주치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1:1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소·전화·방문 상담이 모두 가능하며, 오전·오후·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돼 접근성이 좋다.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 제고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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