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부소방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문화원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광주 동구 4개 어린이집 원생·인솔 교사와 어린이문화원 관계자 등 19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공간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테마별 부스로는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119안전체험관 '메타버스 체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self-소심이 체험' ▲스티커를 활용한 '참여형 안전교육북 체험' ▲교육용 완강기 체험 ▲'나도 소방관'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메타버스 체험'은 시·공간을 확장한 디지털 공간의 접근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누구나 위기 상황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실감 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메타버스를 포함한 체험형 교육은 미래형 소방안전교육의 중요한 방향으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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