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28일 오전 6시 20분 금성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담양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가 담양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조용히 투표에 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 특성상 치열하게 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지만, 모두가 담양군민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선거 이후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담양군의 저력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또 “지금까지 큰 혼란 없이 선거운동이 진행돼온 만큼 끝까지 선의의 경쟁과 사고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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