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 맞춤 안내서(수신제가)’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내서는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이주민 등 6단계 생애주기로 분류해 시민들이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청나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외국인자녀 보육지원 등 113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 지난해보다 지원이 확대되는 사업 등은 알기 쉽게 표시했다.
안내서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데,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원실과 관내 여성병원(산부인과)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안내서 이름 ‘수신제가’는 ‘수원시민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가족 지원 안내서’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시민 개개인의 성장(修身)과 가정의 안정(齊家)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내서에서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