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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성화고, 한국전력공사 취업 발판 마련

교육부-한전 업무협약, 채용설명회 참여 ‘우수 취업처 확보’ 기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지역 5개 특성화고등학교(목포중앙고, 병영상고, 여수석유화학고, 나주공고, 전남보건고)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교육부-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식 및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업무협약 및 채용설명회에 도내 5개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 취업처 확보를 위한 발판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남 지역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나주)가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유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에도 꾸준히 특성화고 학생 취업을 성공시켜왔다.

2024학년도에는 한전KPS(주)에 14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규 교사(여수석유화학고)는 “많은 학생들이 한전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
”고 말했으며, 권세연 학생(여수석유화학고)도 “이번 경험을 통해 학습동기가 고취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교육부 추진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전남지역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한전뿐 아니라 다른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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