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는 강남역 옥외 광고를 걸고 ‘2025 미캔 광고 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리디에서 운영 중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의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응모 분야, 참가 대상, 자격 요건 등의 지정된 기준이 없으며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작품이라면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미리캔버스는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디자인 툴로 ▲주제와 자료를 입력하면 3분 만에 발표 자료를 만들어 주는 ‘AI 프레젠테이션’ ▲기존의 이미지를 원하는 느낌으로 재구성해 주는 ‘AI 드로잉’ ▲별도의 디자인 툴 없이 편집이 가능한 ‘영역 지우개’ 등이 주요 기능이다.
디자이너 없이도 원하는 디자인물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리캔버스’로 미리캔버스의 AI 기술력, 접근성, 편의성 등의 강점을 광고로 담아내면 된다.
내달 14일까지 미리캔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수상작은 5월부터 1개월간 강남역 주요 광고판에서 옥외 광고로 만날 수 있다.
서민웅 미리디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유저 참여의 장을 열어 미리디의 기업 미션을 알리는 동시에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템플릿, 고도화된 AI 기술력 등에 집중해 누구든 필요한 순간에 손쉽게 ‘미리캔버스’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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