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이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을 3월 2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석면 수하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합 한마당(오전 11시~오후 1시)을 시작으로 앞치마 천연염색 체험(오후 2시~오후 4시)이 운영된다.
특히, 천연염색 체험은 마을주민이 강사로 활동하여 귀농 귀촌인이 마을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귀농 귀촌 화합 프로그램’은 마을에 신규 전입해 온 귀농 귀촌인을 환영하는 마을환영회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며,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3~11월까지 마을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과의 문화적 인식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주민화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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