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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명작시리즈’ 두 번 째 무대… ‘눈먼자들’, 내달 11일 열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28일, 삼척시가 세계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공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명작 시리즈’ 두 번 째 무대로 연극 <눈먼자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4월 11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 <눈먼자들>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해석한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권력, 배신, 인간의 본질적 고통이라는 주제를 한국적 미학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우리 소리와 전통 춤이 극의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어 연극의 서사와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무대 속 깊은 울림은 관객에게 낯설지만 강렬한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인 류창우와 드라마 및 연극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관람료는 10,000원이며, 13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삼척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명작 시리즈는 단순히 고전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 공연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눈먼자들>은 예술적 정체성과 기획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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