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계기로 추진한 5개 지산학(地産學) 캠퍼스 개소를 마쳤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첨단 소재 광양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광양 캠퍼스는 강의실, 산학협력 중점교수 연구실, 산학협력실 등 공간과 로봇 레이저 시스템실, 이차전지 시스템실 등 실험 장비와 실습 기반을 갖췄다.
지역 특화 산업인 첨단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정주형 청년 인재 200명 양성, 지역 발전 선도 강소기업 100개 육성, 평생교육 수강생 500명 확보, 해외 유학생 100명 유치 등을 목표로 세웠다.
광양 캠퍼스는 2026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서 머물다가 광양시 중동 공유수면 부지에 4천400㎡ 규모 첨단 신소재연구센터를 신축해 이전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이에 앞서 그린 스마트팜과 우주항공 고흥 캠퍼스, 그린 바이오 승주(순천)캠퍼스,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 캠퍼스의 문을 열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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