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은 4월부터 12월까지 20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회(상, 하반기) 전문 방역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사업은 각종 해충 구제 및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인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방역작업은 경로당의 내외부 소독 등을 통해 개미, 바퀴벌레, 쥐 등 위생 해충을 박멸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서비스까지 병행한다.
또한,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협약하여 관내 경로당 208개소 전기 시설 누전, 차단기 등 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환경개선은 물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내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에어컨 일제 청소 지원과 정수기 설치(렌털비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식비 지원 등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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