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은 3월 26일 파라과이 NADSA 대표 니콜라스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홍천군을 방문하여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과 스마트팜 농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홍천군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장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제휴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표단은 오후 2시 북방면 친환경 에너지 타운 내 유기성 폐기물 처리공장을 찾아,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등 처리 및 에너지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화촌면에 있는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ICT 기반의 작물 재배 시스템과 농업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천군의 농업 혁신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파라과이 대표단이 홍천군의 친환경 정책과 스마트 농업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향후 국제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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