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문화재단이 ‘2025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수요일 수많은 콘서트(이하 수수콘)’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수콘’은 지역 예술단체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작 욕구를 충족하고 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이번 공모에서 총 12개 예술단체를 선정하며, 이 중 1팀은 장애 예술단체로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한벽공연장과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실연 공간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음향 및 조명 오퍼레이터, 안전 인력(1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 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장애 예술단체 1팀을 추가 선정하고, 공연 시 활동 보조 인력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3월 18(화)일부터 4월 3일(목)까지며, 신청서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한벽문화관운영팀(063-280-7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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