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5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6개 품목, 6개 공급업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신규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 심의를 통해 선정된 품목은 ▲방울토마토 ▲한과 ▲식초 ▲육류 가공품 ▲반려동물 간식(펫푸드) ▲온천이용권 등이다.
은 답례품 선정과 함께 공급업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한 증량, 덤, 기획상품 구성 등 기부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해 가며 답례품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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