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한 것을 기념, 오는 6월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Hi-Foreigner! Happy Togethe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이벤트 기간 내 외국인 전용 상품에 1개 이상 최초 가입하거나 현지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1회 이상 최초 이용한 고객 중, 매월 56명을 추첨해 ▲아이폰16 128GB(1명) ▲다이소 상품권 10만원(5명)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1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40명)을 제공한다.
외국인전용상품 및 서비스(TOGETHER외국인신용대출, TOGETHER외국인통장, TOGETHER체크카드, 현지통화해외송금서비스)는 외국인금융센터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이벤트 기간 내 ‘TOGETHER외국인통장’ 가입일로부터 1개월 평균 잔액 10만원 이상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TOGETHER체크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GS25(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세 가지 이벤트에 각각 참여 가능하며,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마케팅 동의 수신 고객만 경품 지급이 가능하다.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외국인전략사업팀) 박문수 부장은 "외국인금융센터 개점 이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들이 국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24일,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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