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신안군은 신안 세계김밥 페스타 행사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신안김밥 9종을 관내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한다고 27 밝혔다.
신청은 판매가 준비된 업체들로 3월 31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에서 받는다.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해당 식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신안군 농촌진흥과 박현순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김밥페스타를 통해 판매됐던 김밥 중 인지도가 높았던 김밥을 선택해 레시피를 교육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김밥은 신안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로 4월 26일부터 2일간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조리명장과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의 푸드쇼와 함께 신안의 대표김밥인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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