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평창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그우먼 출신 이칠선 강사와 임택 작가를 특별 초청하여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결’, ‘낡은 마을버스로 세계 한바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혜경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 지도자들의 의식 변화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잠재적 역량 개발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드높여 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여성 발전이 사회 발전의 척도인 만큼 지역사회 곳곳에서 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이 계셔서 평창군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며 “The 특별한 평창을 여는 과정에 여성단체의 협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여성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60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초 송파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