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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에서는 통진레코파크 2·3단계 증설을 필두로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안전사고 예방 하수관로 정비, 깨끗한 물환경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풍무역세권과 시네폴리스 같은 각종 도시개발 일정에 따른 하수설비 용량 증가를 대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바이오 가스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2030년까지 단계별로 차근히 이어간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폐기물 처리 예산 및 전력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현재 시는 5곳의 하수처리장을 가동하며 연간 4800만t 규모를 감당하고 있다.
악취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노력도 벌인다.
가축 분뇨와 관련해서는 악취발생 저감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은 행정처분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나설 방침이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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