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양구군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해정 대표이사)와 협력하여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이번 「양구군 온라인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양구군 우수 기업 9개를 선정해 약 2개월간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9개 기업 모두 라이브커머스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양구군 기업들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였다.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참가기업들은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회당 2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부분 처음 참가하는 프로그램의 참가기업들은 예상보다 높은 반응에 고무되었으며, 온라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진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온라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구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는 “양구군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강원지역의 지자체와의 더 많은 협업 기회를 만들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판로개척과 온라인 생태계에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마케팅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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