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 비용,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강원도 산불 발생 시에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발생 시에도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하며 국내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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