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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아시아 대표 금융 허브 도시로 키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옌ZYen그룹 마이클 마이네릴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옌(Z/Yen)그룹 마이클 마이네릴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마이클 마이넬리 지옌그룹(Z/Yen) 회장 방한 강연회에서 “서울을 아시아 대표 금융 허브 도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강연 축사를 통해 “다시 성장하려면 재정을 투입하고 R&D 투자를 늘려서 첨단 기술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기업이 족쇄를 벗고 뛸 수 있게 세금 제도에도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또 오 시장은 “근본 금융 체질과 생태계를 바꾸는 데 중점을 두고 서울시의 비전을 만들고 변화를 추동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핀테크랩 성과 등을 소개하며 서울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마이넬리 회장은 이날 ‘한국의 국제신인도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서울은 규제 시스템이 탄탄하고 역동적인 환경을 갖춰 (국제 금융 허브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옌 그룹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등 금융·디지털 관련 도시 단위 지수 평가와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37차 GFCI 순위에서 핀테크 10위, 미래 부상가능성 2위를 기록해 지난 차수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다만 마이넬리 회장은 “서울이 GFIC 세계 1위 달성을 원하는데 이를 위해선 투자 관리, 전문서비스 제공, 규제 등 모든 분야를 신경 써야 한다”며 “서울은 스마트 부문 점수가 떨어지는 만큼 관련 마케팅이 필요하며 친환경 점수 역시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공정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주경제=안수교 기자 hongsal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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