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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백 교수는 예방과 검진, 진료, 연구 등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백 교수는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 추진과 암 예방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사업’의 책임자를 맡으며,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의 호남권역 지역거점병원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진단-치료-치료종료-관리’로 완결되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맡으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꿈으로 만드는 희망백일장’,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백희조 교수는 "소아청소년암 치료는 강도가 높고 치료 기간이 길어서, 가족의 돌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며 "형제자매들에 대한 고려 및 완치 후 학교나 사회로의 정상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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