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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영유아 ‘첫 책 선물’…북스타트 사업 시작

광주 북구가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독서 지원 사업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 31일부터 구립도서관 5곳에서 그림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생후 0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영유아 시기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과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북구는 독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책 읽는 지역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로 ▲북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등 3단계로 나뉘며,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이 담긴 책 꾸러미 총 400세트를 선착순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책 꾸러미를 신청하려면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 신청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5개 도서관 중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최초 신청한 도서관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총 100팀을 선착순 모집해 도서관별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관별 모집 일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서관과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인 청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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