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 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권 보호 방안을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노인복지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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