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한 광주 서구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은 전날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에 외국인 유치 정책 제안 등에 대해 발언했다고 27일 밝혔다.

백 의원은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서구에 외국인 유치 정책 제언 ▲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지정과 서구청의 준비 ▲전세 사기 예방 등 부동산 관련 상담 기능 확대를 통한 피해 방지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관련 ▲양동시장 연합 공영주차장 문제점 해결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서구 인구는 2025년 1월 기준 27만8,614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23년 서구의 외국인은 2,875명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전담부서 신설, 전담 인력 충원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5분 자유 발언한 바 있는 상무지구 도심 융합 특구 지정 사업에 대해 서구청의 계획을 묻는 한편,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관련 상담사업 추진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불안한 정국 속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지난 12월에 준공된 양동시장 연합 공영주차장이 3개월째 사용을 못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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