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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경기도의원 평균 재산 11억900만원…전년비 1400만원 감소

제11대 경기도의원의 62%가 한해 사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유 재산은 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00만원 감소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2024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경기도의원 154명 가운데 96명(62.3%)의 재산이 증가했다.


전체 평균 재산은 11억900만원으로, 전년도(2023년 12월31일 기준) 11억2300만원보다 1400만원 줄었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은 5억6900만원을 신고해 4600만원이 늘었다.
보험료와 예금 증가, 채무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도의원 중 최고 재산가는 지난해에 이어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으로 신고액은 250억800만원이었다.



김 의원의 경우 전년도(259억6800만원)와 비교해 본인 소유 건물과 토지가 하남 교산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데다 예금 인출 등으로 재산은 9억6000만원 줄었다.


이어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 79억4600만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의원 49억6400만원,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의원 58억7600만원, 김종배(민주당·시흥4) 의원 53억8600만원, 이애형(국민의힘·수원10) 의원 51억8900만원 순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2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한 도의원은 14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 줄었다.


반면 장윤정(민주당·안산3) 의원은 채무가 늘면서 전년도(1000만원)보다 4000만원 감소한 마이너스(-) 2956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다음으로는 정동혁(민주당·고양3) 의원이 263만원을 신고했고, 이인애(국민의힘·고양2) 의원이 1028만원, 김일중(국민의힘·이천1) 의원이 5105만원을 신고했다.


가상자산은 지난해(11명)보다 4배 가량 늘어난 47명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평균액은 2600만원 상당으로, 전년(900만원)의 2.8배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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