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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후보 “이재명 무죄 판결 환영”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무죄를 환영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기소가 사실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대민군조’(대통령은 민주단일후보, 군수는 조국혁신당)의 통 큰 정치연합으로 윤석열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힘을 집중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날 담양군수 재선거 정 후보 유세에서는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원에 나섰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가사문학면사무소 앞에서 진행된 정 후보 유세에서 “정철원 후보는 고향을 지켜왔으며,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인간 내비게이션이다”고 소개했다.


강 의원은 이어 “정 후보가 당선돼 담양군수로 일하게 된다면 조국혁신당 소속 12명의 국회의원은 담양군을 위해 예산, 입법, 사업,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의원은 지원 유세 이후 정 후보와 함께 전남도립대를 방문해 글로컬대학,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정 후보 측은 이날 서울파이낸스 보도 내용을 들며 “지난 대선 당시 담양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금품을 요구했으며, 지방의원 및 출마 입지자들이 100만~150만원씩 납부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재발할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정 후보 측은 “민의를 왜곡하고 지역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금품선거를 단호히 배격하고, 선본 차원에서 금품선거 방지를 위한 ‘돈선거 방지신고센터’를 개설한다”며 “제보접수와 함께 현장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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