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는 제22대 이근배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병문·정병석·정성택 전임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교육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및 역대 총동창회장단, 고병일 광주은행장, 전남대 학(원)장, 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취임식은 정은경 교육혁신본부장과 김두운 교무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근배 총장 약력 소개 ▲대학 열쇠 인계 ▲취임 기념 영상 시청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배 총장은 "지난 26년간 교수로 몸담아온 모교에서 총장으로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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