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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강원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
3년 연속이다.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된다.

서흥원 양구군수가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현장을 살피고 있다.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우수공무원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 확대 △적극행정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연한 법령 해석을 통한 양돈단지 철거 관련 보상금 선지급으로 약 30년간 지속된 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해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구군은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해 도내 최초로 공영버스 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 각 마을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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