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 및 분석결과 정책 적용, 관리체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평가했다.
시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금연구역 지도·단속 우선지역 분석 △오산천 침수분석 △야맥축제 빅데이터 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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